어느 날...
우리는 한 가지를 깨달았다.
그 곳은 가지 않기로...
갑자기 아이들이 나와 축구를 하던 순간이었다.
"야 패스!"
우리들은 달콤한 냄새를 맡고 그 곳으로 가던 중 이었는데 우리 개미 전사 32호가 아이들에게 밟혀 버린 것이다.
"간다 발리 슛!!!"
우리가 너무 작아 보이지 않았나 보다.
"골이다 골!"
아이들이 우리한테 오지 않도록 빠르게 이 곳에서 빠져나가야 했다.
"우리들은 죽기 살기로 이 곳을 탈출한다. 튀어!!!"
대장이 말하자 우리는 미친 듯이 뛰었다.
"와아아!!!"
그리고 아이들이 오자...
축구공에 깔리고, 아이들에게 밟혀 수많은 개미들이 목숨을 잃었다.
그런 것을 보고 있던 한 개미 전사가 아이들을 복수하려고 갔지만...
"뭐야 이거?!"
아이의 손가락에 쳐 나가 부상을 입었다.
난 그날을 잊을 수가 없었다.
"오케이 1:2로 이겼다!"
그렇게 아이들은 가버리고, 1000마리가 있었던 개미 전사들은 고작 100명도 되는 전사들만 돌아왔다.
그런 소식에 개미들은 그곳을 지옥의 땅이라고 부르게 되었다.
그리고 그곳에 가는 개미들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.